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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_ 아리안 샤비시Arguing for a Better World _ Arianne Shahvisi “침묵은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우리에겐 더 강력한 논리가 필요하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기만의 언어를 뚫고 나가는 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사유! 분열의 언어와 가짜 논리가 미디어와 SNS를 뒤덮었다. 보수 정치인들이 내뱉는 ‘자유’ ‘공정’ ‘불법과 합법’ 같은 말들은 겉보기엔 흠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차별과 배제를 선동하는 은밀한 ‘이중 언어’임이 드러난다. 전 세계를 휩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맞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고 외치는 것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듯 보..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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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메리
메리와 메리 _ 샬럿 고든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여성 해방을 외친 근대 최초의 페미니스트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을 창조한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두 모녀의 삶을 함께 다룬 최초의 전기! 여성 해방을 외친 근대 최초의 페미니스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인간 본성의 심연을 보여준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 셸리 역사상 가장 유명한 두 모녀의 삶을 함께 다룬 최초의 전기 정치적·문화적 격변기였던 18~19세기 낭만주의 시대 영국에는 ‘메리’라는 이름을 가진 담대한 두 여성이 있었다. 어머니 메리와 딸 메리가 삶을 공유한 시간은 고작 열흘이었다. 딸을 출산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어머니는 산욕열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또 다른 놀라운 여성의 삶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었다. 두 메리..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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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오스의 바위
타니오스의 바위 _ 아민 말루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작품 “역사와 전설, 실재와 허구를 절묘한 솜씨로 엮어내다” _ “내 고향 산악 지대는 그런 곳이다. 정착하고 싶으면서도 떠나고 싶은 곳. 피난처이자 잠시 머무는 곳. 젖과 꿀과 피의 땅. 내 고향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다.” 레바논 산악 지대의 작은 마을 크파리야브다에는 200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전설이 있다. ‘타니오스의 바위’라 불리는 왕좌 형상 바위에 앉은 사람은 누구든지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 이 전설은 마을에 재앙을 가져온 혼란의 불씨이자 마을을 유혈의 위기에서 구한 영웅이었던 수수께끼의 소년 타니오스의 묘연한 행방에서 생겨났다. 마을의 운명을 짊어진 소년은 왜 세상에서 사라..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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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천재
광기와 천재 _ 고명섭 “천재는 광기의 심연에서 솟아오르며, 광기는 천재의 어두운 그림자와 같다. 광기가 없었다면 천재성도 없었을 것이며, 천재가 아니었다면 광기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을 것이다.” 자신을 한계 너머로 몰아붙인 루소, 푸코, 비트겐슈타인… 극한의 삶에서 발견하는 인간 존재의 내면 세계 루소, 푸코, 비트겐슈타인, 카프카, 히틀러…… 이 책이 들여다보는 인간들은 모순과 역설을 지닌 문제적 인간들이다. 제어할 길 없는 삶의 충동에 떠밀려 사유와 행동의 극한에 섰던 인간들이다. 저자는 자신을 한계상황까지 밀어붙이고 그럼으로써 삶의 모순을 스스로 드러내 보였던 광기 어린 천재 여덟 명의 내면 세계를 추적한다. 문제적 인간들은 우리에게 문제를 던진다. 인간이 무엇인지 답해보라고 수수께끼를 던진다.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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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_ 정희진 여성 언어의 분화와 남성 권력의 반격이 뒤엉킨 시대에 한국 페미니즘의 길을 찾는 새로운 도전! “지금은 여성주의 담론을 혁신할 때다” 다시 페미니즘 최전선에 선 정희진의 도발적이고 발본적인 성정치학 논전! 독창적인 여성학자, 다학제적 연구자, 도발적인 서평가 정희진이 한국 사회 일상을 뒤덮은 성정치학의 문제들을 새롭게 재구성해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는다. 2005년 ‘페미니즘 교과서’ 《페미니즘의 도전》을 통해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한국 사회에 균열을 내며 여성주의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저자가 18년 만에 다시 여성주의 담론의 전복적인 사유를 펼친다. 2015년 ‘페미니즘 대중화’ 이후 여성에게 페미니즘은 삶의 기본값이 되었지만, 남성 문화는 한국 사회의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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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 _ 아민 말루프 Samarcande _ Amin Maalouf 역사상 최초로 미지수 x를 고안한 페르시아의 천재 수학자이자 800년을 건너뛰어 19세기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킨 시집 《루바이야트》를 쓴 시인 오마르 하이얌 이야기! “하늘에서 빌려온” 놀라운 상상력으로 직조한 현대의 천일야화! 1072년 여름, 스물네 살의 청년 오마르는 3주간의 고된 여정 끝에 ‘천국’이라 불리는 페르시아의 아름다운 오아시스 도시 사마르칸트에 도착한다. 어느 저녁 석양에 물든 사마르칸트의 낯선 거리를 구경하던 오마르가 건장한 사내들에게 봉변당하던 노인을 구하려 나서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그가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술을 사랑하고 불경한 시를 짓는 위험인물이자 모든 군주와 권력자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천재 오마르 하..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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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
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 _ 최의택 읽는 내내 웃음을 참을 수 없고, 읽고 나면 가슴이 찡해지는 경쾌하면서도 단단한 에세이 자신의 언어로 세상과 만나기를 열망하는 한 작가의 평범하지 않은 분투기이자 모든 순간을 나 자신으로 살고자 하는 한 인간의 굴하지 않는 자기 탐험기! 배제와 소외를 주제로 삼아 독특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가 최의택이 시선을 내부로 돌려 자신의 장애 경험을 들여다본다. 《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은 저자가 근육병(선천성 근위축증)으로 오랜 시간 세상과 단절되었던 경험에서 벗어나 자신의 장애 문제를 마주보고 직시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유쾌하고도 묵직한 에세이다. 낄낄거리며 읽다 보면 가슴이 찡해진다. 휠체어를 타고 영화관에 가는 일의 고단함이나 시상식에 초대받으면 무대의 단차..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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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자연
성스러운 자연 _ 카렌 암스트롱 Sacred Nature _ Karen Armstrong “우리는 이 행성을 구하는 투쟁에서 자연과 우리의 원초적 연결을 의식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자연의 성스러움은 인간 정신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자연 세계를 경험해 왔는가? 붓다, 맹자, 노자, 토마스 아퀴나스, 윌리엄 워즈워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성인, 철학자, 시인, 신비주의자, 예언자 들은 자연은 신성하며 신들은 자연 속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믿었다. 그들에게 자연은 신의 현현이었고, 신성의 계시였다. 하지만 과학과 합리주의에 바탕을 둔 근대 세계가 열리자 자연과 신 그리고 인간은 분리되기 시작했다. 신은 자연 세계 ‘바깥의 존재’가 되었고, 자연은 인간이 얼마든지..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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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역사 _ 알라딘, YES24 탑북 선정 ❤️
카렌 암스트롱의 대표작 《신의 역사》가 알라딘 '편집장의 선택', YES24 '오늘의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 알라딘 인문 MD님의 추천평!! 카렌 암스트롱을 세계적인 종교학자의 자리에 올려놓은 책, 가 25년 만에 전면개역판으로 출간됐다. 30여 년간 아마존 종교 분야의 베스트셀러에서 빠지지 않은 이 시대의 고전으로, 한국어판 절판 이후 복간만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겐 여름날의 선물 같은 소식이다. 이번 개역판에선 놓쳤던 오역과 유려한 글맛을 모두 잡아 기존의 번역본에서 확연한 탈바꿈을 했다. 인간 역사는 곧 신의 역사다. "인간은 언제나 자기 시대에 유용한 신을 창조해 왔다." 인간의 정신은 왜 신을 갈구하는가? 책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조 신화에서부터 19세기 포이어바흐, 니체, 프로이트의 무신론..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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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요새
고명섭 _ 생각의 요새 “책읽기는 생각 읽기이고 마음 읽기다” 검은 숲속을 헤매는 배고픈 여행자의 책읽기 문명의 전환을 이끄는 발본적 사유의 기록 ‘오컴의 면도날’로 절개하는 사상가들의 생각 낡은 진리가 힘을 잃고 버려지는 시대, 불안이 세상을 삼키고 혼란이 마음을 짓누르는 시대……, 궁핍한 시대는 새로운 생각을 부른다. 《생각의 요새》는 니체와 마키아벨리, 원효와 수운 같은 시대의 궁핍을 뚫고 일어선 혁명적 사상가들, 새로운 앎을 향해 나아간 이탈과 반역의 정신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은 문명 전환기를 맞은 우리 시대에 서구 근대성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토대로 하여 인식의 대전환을 이끄는 사상가들을 불러들인다. 이 사상가들은 지구적 환경 위기와 총체적 문명 갈등의 원인을 인간 · 남성 · 정신을 중심..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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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역사
신의 역사 _ 카렌 암스트롱 A History of God _ Karen Armstrong 카렌 암스트롱을 세계적인 종교학자로 탄생시킨 우리 시대의 고전! 신의 의미와 종교의 본질을 밝히는 최고의 안내서!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희망을 찾기 위해 아프고 고통스러운 삶일지라도 가치가 있다고 믿기 위해 인간은 신을 찾아왔다” ★★★★★ 전 세계 38개국 번역 출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출간 이후 30년간 아마존 종교 분야 베스트셀러! “인간은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자마자 신을 찾고 숭배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정신은 왜 그토록 신에게로 향하는가? 인류의 역사는 ‘신’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 전까지 모든 영혼은 불안하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이나 “신이 존재한다면 인..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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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과 망상
악몽과 망상 _ 무거 病人说 _ 穆戈 ★★ 중국 대표 온라인 서점 당당왕 신간 1위 ★★ ★★ 중국 틱톡 더우인 심리 분야 1위 ★★ 나는 무거, 정신병원 인턴 의사다. 나에게는 사람들의 마음을 예민하게 읽는 남다른 감각이 있다. 병원에는 갖가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모여 있다. 조울증, 다중인격, 미소우울증, 망상장애, 공포증, 애도장애, 강박증, 전환장애…. 나는 그들이 몸으로 표현하는 말을 듣는다. 모든 감각을 깨워 그들의 욕망과 상처와 공포를 들여다본다. 그들의 마음 속 미궁으로 들어가 그 어둠이 속삭이는 기괴하고 비통한 이야기를 듣는다. 트라우마의 비밀을 풀어가는 마음 탐사기 정신병동의 실화를 재구성한 심리 드라마 극심한 조울증이 있어 스스로 입원한 첼리스트 허빙. 아름다운 나르시시스트 허빙은..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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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_ 제임스 길리건 Why Some Politicians Are More Dangerous Than Others _ James Gilligan “우리가 어느 쪽에 투표하는지에 삶과 죽음이 달렸다.” “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한 세기에 걸친 폭력적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 수십 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정신의학자가 어느 날 통계를 분석하다 기묘한 수수께끼에 부딪혔다. 그가 분석한 자료는 190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통계였다. 한 세기 동안 일관되게 자살률과 살인율이 동시에 높이 솟구쳤다가 동시에 급격하게 떨어졌던 것이다. 대체 왜 자살률과 살인율이 같이 움직이는 걸까? 슬프거나 ‘미쳐서’ 자살하는 사람과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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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당하는 말 _ <한겨레> 책&생각 메인에 등장 ⭐
성폭력 피해자를 무력화시키는 사법 구조를 파헤친 신간 이 북 코너 메인에 등장했습니다. 짝짝짝 👏👏👏 은 피해자에겐 박하게, 가해자에겐 후하게 작동하고야 마는 이 구조의 실체를 ‘신뢰성’이란 개념으로 톺아본 책이다. 지방 검사로도 일한 경력 위에 쌓아올린 전문지식을 가지고, 터크하이머는 실제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엮어 문제의 핵심을 파고든다. “신뢰성 문제의 핵심은 권력”이며, 권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가혹한 의심의 대상이 된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말, 그중에서도 유색인종, 빈민, 장애 등으로 더 ‘주변화’된 여성의 말이 그렇다. “위계질서가 만연한 사회에서 이들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 때문”이다. - 기사 일부 발췌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 [한겨레] 성폭력 피해자 몰아세우는 ‘신..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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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당하는 말
불신당하는 말_데버라 터크하이머 “성폭력 생존자의 신뢰성을 폄하하는 법적, 문화적 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분석. 통찰력과 공감이 가득한 책.” _ 퍼블리셔스 위클리 피해자가 입을 열어 진실을 말하는 순간, 신뢰성 재판이 시작된다 성폭력 사건에서 유무죄를 가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피해자의 진술? 증인? 확실한 법의학 증거? 유능한 변호사나 검사? 문제는 신뢰성이다.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순간 신뢰성 재판으로 넘어간다. 피고인에 대한 무죄 추정 원칙을 넘어설 만큼 확실한 증거도 이 재판에선 종종 무의미하다. 이 재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주어지는 기본값은 불신이다. 신뢰성 판단은 막강한 권력이다. 고발인과 피고발인 모두에게 공정해야 할 신뢰성 판단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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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
아르카 _ 엘레오노르 드빌푸아 La ville sans vent _ Éléonore Devillepoix “가장 독창적인 미스터리 마법 판타지” “마법 판타지와 성장 소설의 완벽한 조화” “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다” 전설의 도시 ‘히페르보레아’에서 펼쳐지는 마법사들과 추방된 자들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 ★★★ 프랑스/독일 아마존 판타지 부문 베스트셀러! ★★★ 독일, 캐나다, 스페인, 한국 출간! 러시아, 이탈리아 등 출간 예정! 히페르보레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법이 존재하는 환상의 도시, 히페르보레아. 투명한 돔이 도시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항상 봄처럼 따뜻한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는 꿈의 세계다. 수직의 일곱 지구로 이루어진 이 도시는 다양한 모양과 빛깔의 거대한 탑들이 하늘 높이 솟아 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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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문학 브랜드 '호루스의눈'을 소개합니다 💙
‘호루스의눈’은 교양인의 문학 브랜드입니다. 이집트 신화에서 태양신 호루스는 세상의 비밀을 꿰뚫어보는 ‘눈’으로 상징됩니다. 호루스의눈은 예리하고 밝은 눈으로 세계 곳곳에 숨겨진 흥미롭고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찾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주세요!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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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투쟁기 _ 2022 한겨레 '올해의 책' 선정 ❤️
《깻잎 투쟁기》가 2022년 한겨레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 좋은 책을 알아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기사 전문은 아래 🔽 긴긴 터널 속에서, 한겨레가 찾은 책 10선 [올해의 국내서] [2022년 한겨레 ‘올해의 책’] www.hani.co.kr 《깻잎 투쟁기》책 소개 🔽 깻잎 투쟁기 깻잎 투쟁기 _ 우춘희 지음 그 많은 깻잎은 누가 다 키웠을까? 삶이 투쟁이 되는 깻잎밭 이주노동자 이야기 깻잎, 고추, 토마토, 딸기, 계란, 김, 돼지고기…… 우리 밥상에 오르는 매일의 먹을거 gyoyangin.com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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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투쟁기 _ 알라디너TV 대담 소식!! 💚
2022년 책의 해를 맞이하여,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인사회)와 알라딘이 '이주노동' 문제에 관해 책을 내신 두 저자분의 대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깻잎 투쟁기》의 우춘희 선생님과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의 한인정 선생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신청해주세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신청하는 웹페이지로 넘어갑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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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투쟁기 _ 문체부 추천 도서 선정!! 😆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청년의 날' 추천 도서 100선에 우춘희 선생님의 《깻잎 투쟁기》가 선정되었습니다!! 짝짝!! 👏👏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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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언어를 위해서 쓴다(정희진의 글쓰기 5)
정희진의 글쓰기 5 새로운 언어를 위해서 쓴다 _ 정희진 “과학자는 실험을 반복하고, 글쓴이는 쓰기를 반복한다.” 최고의 공부법, 융합 글쓰기 독창적인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아는 것을 버리자, 경계를 넘어서자! 정희진은 이 책에서 독창적인 글쓰기를 위한 방법론으로 융합 글쓰기를 제시한다. 저자는 글쓰기를 ‘내 몸을 타고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런 글쓰기의 핵심적인 방법으로 ‘융합’을 말한다. 여기서 융합은 흔히 말하는 ‘학문 간 대화, 통합, 절충’ 혹은 서로 다른 지식을 합치는 범학문적 접근이 아니다. 융합은 단순히 지식을 끌어모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지식에 통달하는 것도 아니다. 융합은 지식의 경계를 가로질러 넘어가는 지적 작업이다. 정희진은 융합을 자연과학, 사회과학,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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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정희진의 글쓰기 4)
정희진의 글쓰기 4 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 _ 정희진 여성학자 정희진의 영화 읽기와 쓰기 “나는 영화를 볼 때 특정 부분에 깊게 ‘꽂힌다’. 그리고 그 이유와 의미에 대해 생각한다. 그 ‘꽂힌’ 부분을 통해 나 자신을 알 수 있고, 그 부분에 나의 세계관이 압축되어 있다고 믿는다.” 어떤 영화는 영원히 몸에 각인된다.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아도 또렷이 떠오르는 한 장면, 온몸을 들썩이며 울게 만든 대사,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배우의 얼굴, 내 인생의 영화와 나를 망치러 온 나의 드라마. 정희진의 영화 비평은 작품 자체가 아닌 영화를 보는 자신을 향해 있다. 텍스트 안팎의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깊은 공감의 이유를 탐색해 간다. 동일시할 수 없는 순간마저도 그 이질감의 정체를 있는 그대로 응시한다. 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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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효과
애착 효과 _ 피터 로번하임 The Attachment Effect _ Peter Lovenheim 해로운 관계 반복의 수렁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관계의 법칙에 관한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탐구! 나는 왜 이렇게 관계가 힘들까? 왜 늘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고, 비슷한 패턴을 되풀이하는 걸까? 최악의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의 애정을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 집착하는 사람과 상대와 가까워질수록 불편해서 회피하는 사람이다. 이 두 유형은 서로 끌린다. 파국으로 치달으면서도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거나 끝내더라도 다시 똑같은 연애를 반복한다. 이런 관계의 핵심에 ‘애착’이 있다. 우리의 성격과 핵심 정서를 결정하는 ‘생애 최초의 관계’ 생후 2년 동안 아기와 주 양육자(대부분 엄마) 사이에 생애 최..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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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투쟁기
깻잎 투쟁기 _ 우춘희 지음 그 많은 깻잎은 누가 다 키웠을까? 삶이 투쟁이 되는 깻잎밭 이주노동자 이야기 깻잎, 고추, 토마토, 딸기, 계란, 김, 돼지고기…… 우리 밥상에 오르는 매일의 먹을거리는 이주노동자의 손을 거쳐 온다. 전체 농·어업에서 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이 이주노동자이고,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그 비중이 훨씬 크다.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텅 비어버린 농촌의 일터는 “이제 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다”라는 말이 당연하리만큼, 이주노동자의 땀으로 채워지고 있다. 《깻잎 투쟁기》는 우리 먹을거리의 핵심 생산자이자 한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인 이주노동자의 삶을 전한다.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저자는 직접 깻잎밭에서 일하며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 조건과 생활환..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