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_ 정희진 여성 언어의 분화와 남성 권력의 반격이 뒤엉킨 시대에 한국 페미니즘의 길을 찾는 새로운 도전! “지금은 여성주의 담론을 혁신할 때다” 다시 페미니즘 최전선에 선 정희진의 도발적이고 발본적인 성정치학 논전! 독창적인 여성학자, 다학제적 연구자, 도발적인 서평가 정희진이 한국 사회 일상을 뒤덮은 성정치학의 문제들을 새롭게 재구성해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는다. 2005년 ‘페미니즘 교과서’ 《페미니즘의 도전》을 통해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한국 사회에 균열을 내며 여성주의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저자가 18년 만에 다시 여성주의 담론의 전복적인 사유를 펼친다. 2015년 ‘페미니즘 대중화’ 이후 여성에게 페미니즘은 삶의 기본값이 되었지만, 남성 문화는 한국 사회의 .. 2023. 11. 29.
페미니즘의 도전 15주년 기념판(양장) 페미니즘의 도전 15주년 기념판(양장) _ 정희진 여성주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획기적인 저작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1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페미니즘 교과서’로 평가받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 《페미니즘의 도전》이 출간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머리말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페미니즘의 도전》은 ‘페미니즘’이라는 논쟁적 주제를 다룬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 정희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여성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우리 안에 강고하게 뿌리 내린 남성 중심 세계관의 편견과 선입견을 가차 없이 드러냄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초판 출간 후 《페미니즘의 도전》은 인식의 지평.. 2020. 10. 7.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책 소개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이 바로 ‘나’다.”글쓰기란, 평생에 걸쳐 자신을 알아 가는 일이다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는 정희진이 읽은 64권의 책과 글을 쓰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글쓰기는 삶이자 생계라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저자가 서가를 기웃거리고, 책상에 앉아 괴로워하며 자신을 알기 위해 치열하게 쓴 글과 글쓰기 여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정희진은 “글쓰기는 삶과 분리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에게 글쓰기는 ‘말하기’이고, 말하기는 곧 ‘사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평생에 걸쳐 자신을 알아 가는 일이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기 내부에서 다른 세계로 이동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앎의 이유와.. 2020. 2. 7.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_ 정희진 사회적 약자가 이 세상과 ‘품위 있게’ 싸우는 방법, 글쓰기 죄의식 없이 누가 더 뻔뻔한가를 경쟁하고, ‘가해자’의 마음이 평화로운 사회.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왜 그렇게 분노가 많냐.”고 말하는 사회. 자녀를 잃은 슬픔을 국가 체제의 위협으로 간주하는 사회. 이런 시대에 약자가 지닐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 정희진에게 무기는 바로 ‘글쓰기’다. 그에게 글쓰기는 약자의 시선으로 타인과 사회를 탐구하고 새로운 세계를 모색하는 과정이다. 내 안의 소수자성을 자원으로 삼아 ‘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를 드러내는 것, 나보다 더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과 연대하면서 세상을 배우는 일이다. 이것이 정희진이 말하는 시대에 맞.. 2020. 2. 7.
[낯선 시선] 책 소개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투성, 진부함, 통념을 단칼에 베는 비수 같은 언어, 젠더를 통해, 젠더를 넘어서 비로소 드러나는 낯선 세상의 풍경! 누구를 위한 ‘중립’이고 무엇을 위한 ‘상식’인가? 익숙한 모든 것에 물음표를 다는 질문자, 정희진의 낯선 눈으로 보는 고통과 상처의 시대 여성 정치인이 주장을 많이 하면 나댄다는 말을 듣기 쉽지만, 남성 정치인은 지적이고 유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을’의 저항은 폭력으로 쉽게 매도되지만, ‘갑’의 횡포 앞에 숨죽인 비정규직 청년들은 비굴하다는 훈계를 듣는다. 세월호 유족들의 진실 규명 요구에 ‘불평불만’, ‘이기적’이라는 말이 따라붙고, 대중교통의 ‘임산부 배려석’처럼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에 ‘배려’라는 이름이 붙는다. 정당하게 분노할 .. 2017. 3. 6.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책 소개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성주의는 양성평등을 지향하는가? 이분법적 젠더 규범 밖에서 다시 만나는 페미니즘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은 가부장제 비판과 남녀 차별 극복의 바탕이 되는 개념으로서 여성주의의 주요 전략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화인 ‘여성 혐오(misogyny)’에 대응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남성 혐오’로 명명되면서, 성을 ‘남성/여성’의 대칭적 이분법으로 파악하는 양성평등 담론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성문화(性文化) 연구 모임 ‘도란스’가 내놓는 기획 총서의 첫 번째 책 《양성평등에 반대한다》는 양성평등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한국 사회의 성차별 인식을 결코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2017. 1. 2.
아주 친밀한 폭력 이곳에서 보도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내 폭력을 핵심적 인권 이슈로 세운 현대판 고전” – 조효제(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한국 여성과 가족의 현실을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책” - 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한국의 젠더 체계를 보는 통찰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놀랄 만한 감수성” – 김은실(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한국 형사사법기관 종사자와 입법자들의 필독서” –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왜 ‘남편’이 ‘아내’에게 휘두르는 폭력은 ‘사소한’ 일이 되는가? “마누라와 북어는 3일에 한 번씩 두드려 패야 한다”라는 폭력적인 언사를 농담으로 소비하고, 폭력 남편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여성에게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면서 “애초에 ‘맞을 짓’을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2016. 10. 24.
[페미니즘의 도전(개정증보판)] 언론 보도 노컷뉴스 불완전한 사회속 새 희망 찾기한겨레 [새 책]경향신문 [주목 이 책] 페미니즘의 도전 外세계일보 [새 책] 한국일보 [새 책]주간한국 [책꽂이] 2013. 2. 20.
[페미니즘의 도전(개정증보판)] 책 소개 한글 파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내려받으세요. 여성주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획기적인 저작, 더 냉철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8년 만에 돌아오다!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페미니즘 교과서’라 평가받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낸 《페미니즘의 도전》이 출간 8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페미니즘의 도전》은, ‘페미니즘’이라는 논쟁적 주제를 다룬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14쇄를 찍으며 오랜 시간 독자들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서 정희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여성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우리 안에 강고하게 뿌리 내린 남성 중심 세계관의 편견과 선입견을 가차 없이 드러냄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초판 출.. 201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