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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문장술 신의 문장술 _ 후미코 후미오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과 쓸 수 없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인생을 바꾼 20년 글쓰기 원칙부터 독창적인 이야기 만들기까지 글을 쓰고 싶거나 글을 써야만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쓰는 힘’ 기르는 법! “글을 쓰자 생각이 명료해졌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방법부터 글을 쓰자 삶에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까지 저자가 몸으로 직접 겪은 20년 글쓰기 분투기 “세상에, 어떻게 글을 저렇게 잘 쓰지?” 요즘은 책뿐 아니라 블로그나 SNS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글이 많다. 공감과 열광을 부르는 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은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아니, 그저 내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기만 해도 좋겠다. 《신의 문장.. 2022. 11. 2.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_ 정희진 사회적 약자가 이 세상과 ‘품위 있게’ 싸우는 방법, 글쓰기 죄의식 없이 누가 더 뻔뻔한가를 경쟁하고, ‘가해자’의 마음이 평화로운 사회.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왜 그렇게 분노가 많냐.”고 말하는 사회. 자녀를 잃은 슬픔을 국가 체제의 위협으로 간주하는 사회. 이런 시대에 약자가 지닐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 정희진에게 무기는 바로 ‘글쓰기’다. 그에게 글쓰기는 약자의 시선으로 타인과 사회를 탐구하고 새로운 세계를 모색하는 과정이다. 내 안의 소수자성을 자원으로 삼아 ‘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를 드러내는 것, 나보다 더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과 연대하면서 세상을 배우는 일이다. 이것이 정희진이 말하는 시대에 맞.. 2020. 2. 7.